2024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 경기결과 - 악천후로 경기 순연, 브라이슨 디섐보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한국선수 순위 알아보기

 2024 PGA투어 첫 번째 메이저대회로 치러지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가 악천후로 인해 1라운드 경기가 순연이 되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이미 비와 강한 바람, 낙뢰가 동반되면서 경기가 지연되었는데요. 1라운드 중간순위 체크해 보겠습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

 

마스터스 토너먼트

 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로 많은 선수들이 투어생활하면서 꼭 우승해보고 싶은 대회 1순위로 꼽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대회가 치러지며 유명한 아멘 코너로 많은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리기도 하는 대회입니다.

 

2024 마스터스 토너먼트

 올시즌에는 디펜딩 챔피언 존 람 선수가 리브 골프로 이적하면서 PGA투어와 LIV골프 대결구도가 더욱더 심화되었습니다. 작년에도 메이저대회 사냥꾼 브룩스 켑카 선수에 역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PGA투어의 자존심을 지켰는데요. 올해는 메이저대회에서 유독 강한 두 명의 선수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 우승을 노리게 되었네요. 브룩스 켑카 선수는 PGA챔피언십 대회 우승으로 리브골프 선수로는 최초의 메이저대회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올해 존 람 선수의 대회 2연패가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브룩스 켑카 선수는 PGA투어 통산 9승을 달성한 가운데 메이저대회 우승만 5번을 들어 올리면서 메이저대회 사냥꾼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그중에서 3번의 우승이 PGA챔피언십 대회인 만큼 유독 이 대회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리브골프로 이적한 더스틴 존슨 선수. 타이거 우즈 선수가 그린 재킷을 입혀주기도 했었죠~~~ 

 

 2023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챔피언 존 람 선수도 PGA투어 시즌을 앞두고 갑작스레 리브골프 이적발표를 하면서 팬들을 정말 깜짝 놀라게 했죠. 투어 생활하면서 줄곧 세계랭킹 산정에 불만을 품었는데요.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도 어찌보면 리브골프 이적에 큰 역할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에게는 평생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절대강자 타이거 우즈. 2회 대회 연속 우승기록과 함께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에서만 5승을 달성한 타이거 우즈 선수입니다. 괜히 골프황제라고 불리우는게 아닙니다. 현재 타이거우즈의 후계자로 불렸던 로리 맥길로이 선수는 아직까지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이 절실한 로리 맥길로이 선수입니다. 과연 10번째 도전에서 달성할 수 있을지 ~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아멘코너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가장 악명높은 아멘코너입니다. 11번 홀과 13번 홀까지 ㄱ 자로 꺾여 있는 코스로 많은 선수들이 해져드에 공을 빠트리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에서 희비가 정말 엇갈리기도 하죠. 공격적으로 공략을 해 성공을 하면 그만큼 보상이 주어지지만 조금의 미스라도 일어나면 혹독한 스코어로 돌아오는 코스죠.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 순연 중간순위

 

 리브골프의 괴짜골퍼 브라이슨 디섐보 선수가 7타를 줄이는 플레이로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아멘코너에서 2개의 버디를 잡아내면서 성공적인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리브골프 최초의 마스터스 토너먼트 타이틀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선수를 따돌려야겠네요. 한 타 차이로 2위에 올라 있는 스코티 셰플러 선수입니다. 올해 퍼터를 바꾼 이후 거의 무적 모드를 발동하고 있는 셰플러 선수입니다.

 

 니콜라이 호이고르, 대니 윌렛, 맥스 호마, 라이언 폭스, 카메론 데이비스, 티럴 해턴, 루드비그 아베르그, 마티유 파본, 안병훈, 윌 잘라토리스, 코리 코너스, 토미 플릿우드, 패트릭 리드, 호아킨 니에만 선수등 정말 많은 선수들이 TOP 10에 들면서 치열한 우승경쟁을 예고하고 있네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의 우승이 누구보다 간절한 로리 맥길로이 선수는 18홀을 모두 마친 가운데 -1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17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잔여경기에 따라 순위는 변동이 일어날수도 있겠네요. 타이거 우즈 선수는 13번 홀까지 마친 가운데 -1 언더파로 역시나 공동 17위에 기록 중입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 순위 14위 이내의 선수들의 우승확률이 굉장히 높은 통계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남은 홀에서 1타만 더 줄이면 TOP 10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겠네요.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 통산 6번째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타이거 우즈 선수입니다.

 

 김주형 선수는 11번홀까지 마친 가운데 이븐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32위에 올라 있네요. 경기가 재개되었을 때 과연 12번, 13번 홀을 어떻게 플레이할지~

마스터스 토너먼트

 

 리브골프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를 하면서 PGA투어 선수들과 자존심 대결로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메이저대회입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김시우 선수는 +2 오버파로 공동 54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데니 맥카시, 이민우, 스테판 야거, 오스틴 에크로트, 제이크 냅, 조던 스피스 선수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샷이 조금은 흔들리고 있는 임성재 선수인데요. 14번 홀까지 마친 가운데 +3 오버파로 조금은 하위권으로 1라운드를 마칠 가능성이 커졌네요.

 

 게리 우드랜드, 리키 파울러, 마쓰야마 히데키, 잭 존슨 선수등도 +4 오버파로 공동 7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닉 던랩, 닉 테일러, 료 히사투네 선수등이 타수를 잃으면서 하위권으로 1라운드를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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