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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맥길로이가 2025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저스틴 로즈를 꺾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맥길로이는 11년 만에 꿈에 그리던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골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맥길로이는 연장 첫 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성공시키며 최종 스코어 11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 로리 맥길로이, 2025 마스터스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 연장 접전 끝에 이룬 감격의 우승
북아일랜드의 로리 맥길로이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2025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의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총상금 210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서 맥길로이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마지막 라운드를 마친 후 동타를 이룬 로즈와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어갔습니다.
맥길로이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더블보기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로즈는 이날 맹추격을 펼치며 버디 10개, 보기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4계단을 끌어올리며 공동 1위로 연장전에 진출했습니다.
⚡ 극적인 연장전, 운명의 60cm 버디 퍼트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첫 홀에서 맥길로이는 128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홀을 지나 떨어진 후 경사를 타고 홀 쪽으로 굴러와 60cm 거리에 멈췄습니다. 로즈의 두 번째 샷은 홀 근처에 떨어진 후 지나가 3m 거리에 멈췄습니다.
로즈가 먼저 버디 퍼트를 시도했지만 홀을 비켜갔고, 맥길로이는 60c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우승이 결정되는 순간 맥길로이는 주저앉아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많은 우승 경력에도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맥길로이가 눈물을 보인 것은 이번 우승이 갖는 특별한 의미 때문이었습니다.
🌟 골프 역사에 새겨진 이름, 여섯 번째 커리어 그랜드 슬램
맥길로이는 이번 마스터스 우승으로 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이미 US오픈(2011년), PGA 챔피언십(2012, 2014년), 디 오픈(2014년)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마지막 퍼즐이었던 마스터스 우승을 마침내 이루어냈습니다.
PGA 투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진 사라센, 벤 호건, 게리 플레이어,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에 이어 맥길로이가 여섯 번째로 달성한 위업입니다. 타이거 우즈가 2000년 그랜드 슬램을 완성한 이후 25년 만에 새로운 이름이 이 명예로운 리스트에 추가되었습니다.
🔥 맥길로이의 불꽃 같은 2025 시즌
맥길로이는 이번 마스터스 우승으로 2025 시즌 PGA 투어에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그의 PGA 투어 통산 우승 횟수는 29승으로 늘어났습니다.
올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샷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맥길로이는 메이저 대회 첫 관문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함으로써 2025 시즌 남은 메이저 대회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주요 선수들의 성적
패트릭 리드(미국)가 9언더파 279타로 3위를, 지난해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8언더파 280타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임성재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공동 5위 입상으로 2026년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안병훈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1위를, 김주형은 9오버파 297타로 공동 52위를 기록했습니다.
🥇 2025 마스터스 토너먼트 TOP 10 순위
4위 | 스코티 셰플러
스코어: -8 | $1,008,000
미국
공동 5위 | 임성재
스코어: -7 | $798,000
대한민국
공동 5위 | 브라이슨 디섐보
스코어: -7 | $798,000
미국
7위 | 루드비히 오베리
스코어: -6 | $703,500
스웨덴
공동 8위
스코어: -5 | $588,000
제이슨 데이(호주)
코리 코너스(캐나다)
잰더 쇼플리(미국)
잭 존슨(미국)
📈 2025 마스터스 토너먼트 통계 하이라이트
🚀 평균 드라이브 거리
1. 브라이슨 디섐보: 323.5 야드
2. 로리 맥길로이: 310.5 야드
3. 잰더 쇼플리: 308.2 야드
🎯 그린 적중률
1. 스코티 셰플러: 82.1%
2. 콜린 모리카와: 79.3%
3. 저스틴 로즈: 77.8%
🏆 평균 퍼팅
1. 로리 맥길로이: 1.68
2. 패트릭 리드: 1.72
3. 임성재: 1.75
🇰🇷 임성재의 눈부신 활약
한국의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7언더파로 공동 5위를 차지하며 상금 798,000달러를 획득했습니다. 임성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후반 13번 홀(파5)에서 기록한 이글은 순위를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16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7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5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임성재는 그의 꾸준한 플레이와 안정된 퍼팅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으며, 이 결과로 내년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 로리 맥길로이의 우승 클럽
🏌️♂️ 드라이버
TaylorMade Qi10 (9°)
샤프트: Fujikura Ventus Black 6 X
평균 비거리: 310.5 야드
🏌️♂️ 아이언
TaylorMade P760 (4-PW)
샤프트: Project X 7.0
그린 적중률: 76.4%
🏌️♂️ 퍼터
TaylorMade Spider X Hydro Blast
그립: SuperStroke Traxion Pistol GT 1.0
평균 퍼팅: 1.68 (대회 최고)
맥길로이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 퍼팅 실력이 돋보였습니다. 연장전 마지막 홀에서의 60cm 버디 퍼트는 그의 뛰어난 집중력과 정확한 퍼팅 스트로크를 증명했습니다.
📋 2025 마스터스 토너먼트 전체 순위
| 순위 | 선수 | 국적 | 스코어 | 상금($) |
|---|---|---|---|---|
| 1 | 로리 맥길로이 | 북아일랜드 | -11 | 4,200,000 |
| 2 | 저스틴 로즈 | 잉글랜드 | -11 | 2,268,000 |
| 3 | 패트릭 리드 | 미국 | -9 | 1,428,000 |
| 4 | 스코티 셰플러 | 미국 | -8 | 1,008,000 |
| T5 | 임성재 | 대한민국 | -7 | 798,000 |
| T5 | 브라이슨 디섐보 | 미국 | -7 | 798,000 |
| 7 | 루드비히 오베리 | 스웨덴 | -6 | 703,500 |
| T8 | 제이슨 데이 | 호주 | -5 | 588,000 |
| T8 | 코리 코너스 | 캐나다 | -5 | 588,000 |
| T8 | 잰더 쇼플리 | 미국 | -5 | 588,000 |
| T8 | 잭 존슨 | 미국 | -5 | 588,000 |
| T12 | 해리스 잉글리시 | 미국 | -4 | 462,000 |
| T12 | 맥스 호마 | 미국 | -4 | 462,000 |
| T14 | 버바 왓슨 | 미국 | -3 | 336,000 |
| T14 | 욘 람 | 스페인 | -3 | 336,000 |
| T14 | 조던 스피스 | 미국 | -3 | 336,000 |
| T14 | 티렐 해튼 | 잉글랜드 | -3 | 336,000 |
| T14 | 매트 매카티 | 미국 | -3 | 336,000 |
| T14 | 톰 호지 | 미국 | -3 | 336,000 |
| T14 | 콜린 모리카와 | 미국 | -3 | 336,000 |
| T21 | 히데키 마쓰야마 | 일본 | -2 | 210,000 |
| T21 | 데이비스 라일리 | 미국 | -2 | 210,000 |
| T21 | 토미 플리트우드 | 잉글랜드 | -2 | 210,000 |
| T21 | 다니엘 버거 | 미국 | -2 | 210,000 |
| T21 | 안병훈 | 대한민국 | -2 | 210,000 |
| T21 | 빅토르 호블란드 | 노르웨이 | -2 | 210,000 |
| T27 | 애런 라이 | 잉글랜드 | -1 | 158,500 |
| T27 | 마이클 킴 | 미국 | -1 | 158,500 |
| T29 | 사히드 테가라 | 미국 | E | 142,800 |
| T29 | 대니 맥카시 | 미국 | E | 142,800 |
| T29 | 호아킨 니만 | 칠레 | E | 142,800 |
| T32 | 브라이언 캠벨 | 미국 | +1 | 118,860 |
| T32 | 매버릭 맥닐리 | 미국 | +1 | 118,860 |
| T32 | 라스무스 호가드 | 덴마크 | +1 | 118,860 |
| T32 | 맥스 그레이서만 | 미국 | +1 | 118,860 |
| T36 | 저스틴 토마스 | 미국 | +2 | 96,600 |
| T36 | 브라이언 하먼 | 미국 | +2 | 96,600 |
| T36 | 패트릭 캔틀레이 | 미국 | +2 | 96,600 |
| T36 | 챨 슈와츨 | 남아공 | +2 | 96,600 |
| T40 | 매트 피츠패트릭 | 잉글랜드 | +3 | 84,000 |
| T40 | 닉 테일러 | 캐나다 | +3 | 84,000 |
| T42 | 악샤이 바티아 | 미국 | +4 | 77,700 |
| T42 | 대니 윌렛 | 잉글랜드 | +4 | 77,700 |
| T42 | J.T. 포스턴 | 미국 | +4 | 77,700 |
| T42 | 셰인 로리 | 아일랜드 | +4 | 77,700 |
| T46 | 윈드햄 클라크 | 미국 | +5 | 59,535 |
| T46 | 샘 번스 | 미국 | +5 | 59,535 |
| T46 | 데이비스 톰슨 | 미국 | +5 | 59,535 |
| 49 | 민우 리 | 호주 | +6 | 59,535 |
| 50 | J.J. 스폰 | 미국 | +7 | 52,920 |
| 51 | 니코 에차바리아 | 콜롬비아 | +8 | 51,660 |
| T52 | 스테판 예거 | 독일 | +9 | 51,660 |
| T52 | 김주형 | 대한민국 | +9 | 51,660 |
* 모바일에서 테이블을 좌우로 스와이프하여 전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5 마스터스 토너먼트 Q&A
Q: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란 무엇인가요?
A: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프로 골프에서 4대 메이저 대회(마스터스, US오픈, 디 오픈, PGA 챔피언십)를 모두 우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로리 맥길로이는 이번 마스터스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역대 6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Q: 로리 맥길로이는 마스터스에서 몇 번이나 우승 기회를 놓쳤나요?
A: 맥길로이는 2011년 마스터스에서 최종 라운드 선두로 출발했으나 80타를 치며 무너졌고, 그 후로도 여러 차례 우승권에 진입했지만 마스터스 우승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14년 디 오픈 우승 이후 11년 만에 그랜드 슬램을 완성했습니다.
Q: 임성재의 이번 대회 성적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임성재는 공동 5위 입상으로 2026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한국 선수로는 2020년 준우승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마스터스와 궁합이 좋은 선수임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 13번 홀 이글은 대회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습니다.
Q: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 오거스타 내셔널은 아멘 코너(11, 12, 13번 홀)로 유명한 전통 있는 코스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까다로운 그린, 그리고 철저한 코스 관리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 코스 중 하나입니다. 파72, 7,555야드의 길이로 선수들에게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합니다.
Q: 그린 재킷의 역사는 어떻게 되나요?
A: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그린 재킷은 1949년부터 전통이 되었습니다. 우승자는 1년 동안 재킷을 보관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오거스타 내셔널 클럽하우스에 반납해야 합니다. 그린 재킷은 마스터스 우승의 상징이자 골프 역사상 가장 명예로운 트로피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 결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맥길로이의 우승
로리 맥길로이는 2025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11년간의 기다림 끝에 그린 재킷을 입으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대업을 이루어냈습니다. 연장전에서 저스틴 로즈를 꺾는 극적인 승부는 골프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장면이 될 것입니다.
한국의 임성재는 공동 5위 입상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안병훈과 김주형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무대에서 각각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다음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도 맥길로이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그리고 임성재를 비롯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계속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골프 팬들에게 잊지 못할 명승부를 선사한 2025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또 하나의 전설로 기록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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